'토트넘, 손흥민 이적료 챙겨 30대 미드필더 영입한다'…이적시장 충격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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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리냐/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의 여름 이적시장 선수단 교체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영국 텔레그라프는 25일 'LAFC가 손흥민을 원하는 가운데 토트넘은 팔리냐 영입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은 팔리냐 영입을 놓고 아스날과 경쟁하고 있다. 팔리냐는 1년 만에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아스날은 수비멘디와 뇌르고르를 영입한 이후에도 팔리냐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토트넘은 팔리냐 영입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만약 토트넘이 팔리냐를 영입한다면 지난 2017년 요렡테를 영입한 이후 처음으로 30세 이상이 필드 플레이어를 영입하는 것이다. 토트넘의 팔리냐 영입은 어린 선수들을 영입하는 기존 정책에서 벗어나는 신호다. 프랭크 감독이 토트넘 선수단에 경험과 노하우가 필요하다는 것을 인정하는 신호가 될 수도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팔리냐는 지난 시즌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했지만 기대 만큼의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독일 매체 FCB인사이드는 19일 '바이에른 뮌헨은 팔리냐를 잠재적인 매각 후보로 검토하고 있다. 팔리냐는 1년 만에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가능성 있다'며 '바이에른 뮌헨은 토트넘과 팔리냐의 이적 가능성에 대한 새로운 협상을 진행 중에 있다. 토트넘은 수비형 미드필더를 찾고 있고 팔리냐는 주요 고려 대상이다. 팔리냐도 프리미어리그 복귀를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밀란도 팔리냐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팔리냐의 잉글랜드 복귀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팔리냐는 지난 시즌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팔리냐는 포르투갈 대표팀에서도 자리를 잃었고 소속팀에서 꾸준히 출전하는 것을 원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해 여름 5000만유로의 이적료로 풀럼에서 팔리냐를 영입했다. 하지만 불과 1년 만에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토트넘의 손흥민은 최근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의 LAFC 이적설이 주목받고 있다. 영국 더선은 25일 '토트넘이 손흥민의 이적료로 1500만파운드(약 279억원)를 제시한 LAFC의 제안을 검토하고 있지만 손흥민은 아시아 투어 이전에 팀을 떠나지 않을 것이다. LAFC가 손흥민을 타깃으로 삼으면서 손흥민의 미래가 불투명해졌다'고 전했다.

또한 '토트넘은 LAFC가 제안한 1500만파운드에서 2000만파운드(약 371억원) 사이의 이적료 제안을 받아들일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은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 LAFC 이적은 손흥민의 동의 여부에 달려있다'고 덧붙였다.

영국 더타임즈는 25일 'LA FC와 사우디아라비아의 관심을 받고 있는 손흥민은 토트넘을 떠날 것으로 예상된다'는 뜻을 나타냈다. 영국 어슬레틱은 24일 'LA FC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손흥민 영입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LA FC가 손흥민 영입에 관심이 있다는 보도는 이전에도 있었지만 LA FC는 향후 몇 주 안에 손흥민을 MLS로 데려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손흥민/게티이미지코리아손흥민/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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