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의 LA FC가 손흥민 영입을 노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어슬레틱은 24일 'LA FC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손흥민 영입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LA FC가 손흥민 영입에 관심이 있다는 보도는 이전에도 있었지만 LA FC는 향후 몇 주 안에 손흥민을 MLS로 데려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아직 실질적인 해결책을 위한 움직임은 없지만 협상은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지난 10년간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인정받은 손흥민은 의심의 여지 없이 MLS 역사상 가장 큰 영입 중 하나일 것이다. 한국과 아시아 전역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손흥민은 LA FC에 엄청난 상업적 이익을 가져올 것이다. LA는 미국에서 한인 인구가 가장 많은 도시로 뉴욕과 워싱턴보다 한인이 더 많다'고 언급했다.
LA FC는 손흥민 영입설이 꾸준히 주목받았다. 영국 매체 TBR은 지난 3일 'LA FC가 토트넘 주장 손흥민과 미국 이적에 관해 논의했다. LA FC는 올 여름 손흥민을 데려오기 위한 엄청난 거래를 진행 중이다. 토트넘의 프랭크 감독은 손흥민 매각에 대해 관심이 있지만 손흥민의 미래에 대한 최종 결정은 손흥민이 내릴 예정이다. 손흥민은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클럽과 사우디아라비아 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이 매체는 'MLS 클럽은 리그의 샐러리캡을 초과하는 급여를 받는 선수 3명과 계약할 수 있다. LA FC는 최근 지루가 팀을 떠났고 손흥민을 영입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LA FC는 리그 샐러리캡을 초과하는 연봉을 받을 수 있는 선수 2명을 영입할 수 있는 여유가 있다'고 전했다.
영국 풋볼트랜스퍼스는 4일 'LA FC는 대규모 이적 시장을 계획하고 있고 손흥민을 지루의 대체자로 보고 있다. LA FC는 프리미어리그의 아이콘을 프리미어리그의 아이콘으로 대체할 계획이 있다. LA FC는 손흥민의 토트넘 동료였던 요리스가 활약하고 있지만 스타 선수가 부족한 팀'이라고 언급했다. LA FC는 지난달 28일 지루와 결별을 발표했다. AC밀란에서 활약했던 지루는 2023-24시즌 종료 후 LA FC로 이적했고 1년 만에 미국 생활을 마감했다. 지루는 지난해 LA FC의 US오픈컵 우승을 함께했지만 팀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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