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토녀' 박주현, 이번엔 에겐녀?…공주로 변신

마이데일리
박주현이 에겐녀로 완벽 변신했다. / 박주현 인스타그램 캡처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배우 박주현이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 속 '에겐녀'로 완벽 변신한 모습을 공개했다.

박주현은 23일 자신의 SNS에 "너무 행복한 시간"이라는 글과 함께 출연 중인 '셰익스피어 인 러브'를 태그하며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박주현이 에겐녀로 완벽 변신했다. / 박주현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 속 그는 초록빛 화려한 문양의 드레스를 입고 머리를 반묶음으로 연출해 청순한 분위기를 뽐냈다. 진주 장식의 귀걸이와 목걸이까지 더해져 공주 같은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윙크를 하거나 환하게 웃는 등 다채로운 포즈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박주현은 최근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털털한 반전 매력을 보여줬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폼롤러와 장요근 스트레칭, 공기압 마사지기 등 선수급 루틴으로 몸을 푼 그는 반려견과 함께 잠옷 차림으로 산책을 나서는 일상까지 공개해 웃음을 안겼다. 또 아파트 단지 내 헬스장에서 운동하고 사우나를 이용하는 등 꾸밈없는 '테토녀' 일상으로 입덕을 유발했다.

박주현이 출연 중인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는 16세기 런던을 배경으로 영감을 잃은 신예 작가 윌 셰익스피어가 뮤즈를 통해 재능을 되찾는 이야기를 그린다. 셰익스피어 역에는 이규형, 손우현, 이상이, 옹성우가, 셰익스피어의 사랑이자 연극배우의 꿈을 품은 '비올라 드 레셉스' 역에는 박주현을 비롯해 이주영, 김향기가 출연한다. 해당 작품은 오는 9월 4일까지 공연된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테토녀' 박주현, 이번엔 에겐녀?…공주로 변신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