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가수 조유리가 보컬리스트로서의 역량을 또 한 번 입증했다.
조유리는 글로벌 정식 출시를 앞둔 카카오게임즈의 신작 모바일 액션 RPG ‘가디스오더’의 OST ‘시간을 가로질러’ 가창에 참여하며 음악적 영역을 확장했다.
‘시간을 가로질러’는 경쾌한 리듬과 조유리의 청량한 보컬이 돋보이는 곡이다. 멸망으로부터 세상을 구하기 위해 과거로 회귀하여 동료들을 다시 만나 세상을 구한다는 게임의 스토리를 은유적으로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조유리는 매력적인 음색이 돋보이는 도입부의 담백한 보컬부터 후반부로 향할수록 터져 나오는 시원한 보컬까지 폭넓은 음역대를 넘나들며 듣는 재미를 다채롭게 선사한다. 가슴 벅찬 사운드와 그에 걸맞은 조유리의 섬세한 곡 해석력, 표현력이 몰입감을 한층 높인다.
이번 OST는 지난 23일 글로벌 정식 출시를 앞두고 진행된 ‘가디스오더’의 온라인 쇼케이스 현장에서 최초로 공개돼 이목을 모았다. 이어 같은 날 오후 가디스오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간을 가로질러’ 녹음 메이킹 영상이 공개되며 게임 유저들과 음악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조유리는 지난 14일 아티스트의 음악적, 내면적 성장을 담아낸 미니 3집 ‘Episode 25(에피소드 25)’를 발매하며 가요계에 컴백했다. 타이틀곡 ‘이제 안녕!’은 풍성한 밴드 사운드 위에 조유리의 시원한 보컬이 어우러진 곡으로, 조유리만의 감성이 돋보인다는 평과 함께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조유리는 다양한 음악 방송을 통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각종 콘텐츠 및 방송에도 출연하며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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