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튀르키예 명문 갈라타사라이의 김민재 영입설이 주목받고 있다.
독일 매체 헤어스펠트차이퉁은 24일 '갈라타사라이가 바이에른 뮌헨에 특별한 제안을 할 예정이다. 김민재는 갈라타사라이의 위시리스트에 올라있다'며 '바이에른 뮌헨은 갈라타사라이로부터 김민재 1년 임대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에른 뮌헨 경영진은 김민재의 이적과 관련해 단 한 번의 입장 표명도 하지 않았지만 김민재 매각 가능성이 배제된 것은 아니다. 적절한 제안이 온다면 김민재의 이적에는 어떤 장애물도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독일 매체 FCB인사이드는 23일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지 못해도 팀에 남기를 원하는 보이와 달리 김민재는 팀을 떠나는 것을 고려 중인 것으로 보인다. 나폴리에서 5000만유로의 이적료(약 808억원)로 영입한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 리더가 될 것으로 기대받았지만 2년 후 기대는 사라졌다.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에 대해 의문을 가지고 있고 김민재도 대안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요나단 타의 영입으로 김민재의 출전 시간이 크게 줄어들 수 있다. 김민재가 이적 시장을 탐색할 것이라는 주장이 있다. 아탈리아에서는 여전히 김민재에 대한 관심은 있다. 반면 바르셀로나의 영입 제안은 없었다'며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로 인해 손해를 보더라도 이적시킬 것이다. 바이에른 뮌헨이 원하는 김민재의 이적료는 3000만유로(약 485억원)면 충분하다.바이에른 뮌헨이 2년전 김민재의 이적료로 지출했던 금액보다 2000만유로(약 323억원) 적은 금액'이라고 전했다.
김민재의 거취에 대한 다양한 추측이 이어지는 가운데 독일 매체 앱솔루트푸스발은 14일 '갈라타사라이는 김민재를 원한다. 자네가 갈라타사라이로 떠났을 때 갈라타사라이와 바이에른 뮌헨의 대화가 있었고 김민재와 관련한 논의가 있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김민재의 갈라타사라이 이적은 매우 어려울 것이다. 바이에른 뮌헨의 콤파니 감독과 에베를 디렉터는 공개적으로 드러난 것보다 김민재에 대해 훨씬 더 만족하고 있다. 김민재는 팀을 위해 자신을 희생했고 클럽에 헌신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바이에른 뮌헨은 센터백이 심각하게 고갈된 상황이다. 요나단 타가 합류했지만 다이어는 모나코로 떠났다. 이토는 시즌 종료까지 결장할 가능성이 높다. 스타니시치는 다수의 부상 선수로 인해 센터백보다 윙백으로 자주 출전해 야 하는 상황'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또한 '바이에른 뮌헨은 콤파니 감독의 시스템에 좋은 해결책을 제시하는 김민재를 내보낸다면 최소한 김민재 수준과 동급의 선수로 대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민재는 다양한 이적설이 언급되고 있다. 독일 매체 메르쿠르는 11일 '바르셀로나는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와 우파메카노에게 눈독을 들이고 있다'며 '바르셀로나의 디렉터 데코는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들의 높은 수비 라인과 패스 능력을 높게 평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플릭 감독도 콤파니 감독과 마찬가지로 전방에서 압박하는 전술을 구사한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바이에른 뮌헨의 콤파니 감독은 김민재를 높게 평가하고 있다'면서도 '바이에른 뮌헨 에베를 디렉터는 김민재에게 자유롭게 팀을 떠날 수 있다고 통보했다'고 덧붙였다.
영국 매체 코트오프사이드는 18일 '첼시와 토트넘은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적이 가능한 김민재 영입에 흥미가 있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김민재의 미래는 불확실해 보이며 첼시와 토트넘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첼시와 토트넘은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수비진을 강화해야 한다. 김민재는 첼시와 토트넘이 영입을 고려하는 많은 선수 중 한 명이지만 김민재가 이적 가능한 상황이라는 것은 김민재를 더 지켜볼 가치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첼시는 바디아실과 디사시 같은 수비수들이 고전하고 있고 수비진에 더 많은 경험을 필요로 한다. 포파나는 첼시에서 활약하는 동안 수 차례 부상 문제를 겪었다'며 '토트넘은 비교적 어린 선수단을 보유하고 있다. 유럽 빅클럽에서 여러 메이저 트로피를 들어올린 김민재를 영입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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