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통영해양경찰서는 지난 23일 통영시 신봉항 일대에서 낚시어선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철 성수기와 참문어 금어기 해제(5.24~7.8) 및 갈치낚시금어기(7.1~7.31) 기간에 맞춰 남해안을 찾는 낚시객 대상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올바른 낚시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통영해경은 낚시객들이 많이 몰리는 항포구와 주변 낚시용품점들을 돌아다니며 낚시어선 종사자와 낚시객들을 대상으로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수칙을 홍보하고,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을 대비해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하며 캠페인을 적극 펼쳤다.
또 낚시협회 네이버밴드 및 인스타그램 등 SNS를 활용해 낚시 안전문화를 적극 홍보하고 특히, 통영시청과 협업해 통영시 전역 전광판과 재난안전미디어폴을 통해 캠페인 영상을 송출함으로써 통영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도 낚시안전 문화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많은 낚시객이 찾는 여름철일수록 안전수칙 준수가 더욱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과 지속적인 안전관리로 국민 여러분들이 안심하고 바다를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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