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마케팅 전문기업 차이커뮤니케이션(351870)은 국내외 빅테크 기업들과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차이커뮤니케이션은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전략적 협업을 통해 기술 경쟁력 높이고 실적 성장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최근 차이커뮤니케이션은 어도비코리아, 네이버, 카카오 등 국내외 주요 정보기술(IT) 기업이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 '2025 CHAI 대학생 AI 광고 공모전'을 진행 중이다.
해당 공모전은 혁신적인 AI 기술 활용 방안 발굴 및 차세대 광고 인재 육성과 자체 AI 기술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올해 4월에는 어도비코리아와 기술협력 양해각서를 맺고 생성형 AI 기반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어도비 파이어플라이 서비스(Adobe Firefly Services)'를 활용해 AI 기반 이미지 생성 및 다양한 모션 효과 부여 기능을 콘텐츠 제작 워크플로우에 구현하는데 성공했다.
차이커뮤니케이션은 네이버의 '하이퍼클로바X'와 오픈AI의 'GPT-4o'를 연계한 생성형 AI 기반 광고 성과 분석 플랫폼 'AIo for Ads'를 출시한 바 있다. 'AIo for Ads'는 정형 데이터와 비정형 데이터를 통합 분석하고 광고 성과를 예측해 마케팅 전략 수립에 필요한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5월에는 'AIo for Ads'에 아마존웹서비스(AWS) 기반 AI 챗봇 기능을 탑재하며 성능을 고도화했다. 자연어 처리 기술을 적용해 데이터 접근성과 활용도를 크게 향상시켰으며, AWS의 다양한 AI 기능을 연계해 플랫폼의 완성도를 높였다.
차이커뮤니케이션은 네이버 하이퍼클로바, 챗GPT, AWS 뿐 아니라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파운데이션 모델 인프라 확장을 통해 플랫폼 활용도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차이커뮤니케이션 관계자는 "국내외 빅테크 기업들과 협업을 확대해 AI 기술력을 고도화하고 글로벌 디지털 마케팅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이와 함께 글로벌 기업들과 공동으로 추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발굴해 전략적 접점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차이커뮤니케이션은 국내 AI 산업 분야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케이스톤파트너스가 2대주주로 참여 중일 정도로 AI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케이스톤파트너스는 지난달 국내 펩리스 AI반도체 기업 퓨리오사 AI에도 200억원을 투자한 바 있다. 차이커뮤니케이션은 빅테크 기업들과 협력관계를 기반으로 AI 기술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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