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소식] 대구가톨릭대, 대구과학대, 대구보건대학교

프라임경제
대구가톨릭대, 국제 대학생 EV자율주행 경진대회 참가 6팀 전원 수상 쾌거
■ 대구과학대 방송영상제작과, 세상 이음줄, 저널리즘 캠프 성료
■ 대구보건대, 남구청·대명복지관과 '맞춤형 늘·돌봄' 복지서비스 협약 체결




[프라임경제] 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성한기)가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강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제주신화월드에서 열린 '제4회 국제 대학생 EV자율주행 경진대회'에 출전한 6개 팀 전원이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자율주행 차량 크기에 따라 △1/10 Basic △1/5 Intermediate △1/2 Advanced Autonomous Mobility 세 부문으로 나눠 치러졌다.

대구가톨릭대는 △기계공학과 3팀(ISL, ENVi, CAN) △로봇공학과 1팀(붕붕현재)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 1팀(보초전운) △미래차융합전공 1팀(KeepGoing) 등 전공 간 융합팀 6개가 참가했다. 

이들은 전원 수상이라는 유례없는 성과를 달성하며 전공 간 협력의 우수 사례를 보여줬다.

특히 로봇공학과 '붕붕현재' 팀(지도교수 강성묵)은 1/10 자작차 부문 최우수상을,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 '보초전운' 팀(지도교수 전수빈)은 1/5 사이즈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1/10 상용차 부문에서는 'ISL'(지도교수 윤현중)과 'ENVi'(지도교수 김재은)가 나란히 우수상, 'CAN'(지도교수 김진곤)과 'KeepGoing'(지도교수 김진곤)은 혁신상을 받았다.

한편 이번 참가와 성과는 경상북도 RISE 사업의 일환인 모빌리티혁신대학 RISE 모빌리티디지털전환사업단의 지원을 통해 이뤄졌다. 모빌리티혁신대학은 대구가톨릭대(주관학과 기계공학과), 대구대학교(에너지배터리학과), 영남대학교(기계공학부)가 협력하는 MEGAversity 연합대학으로, 지역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이끌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대구과학대 방송영상제작과, 세상 이음줄, 저널리즘 캠프 성료
실무 중심 교육 및 멘토링 효과 입증


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지은)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방송영상제작과 실습실에서 '세상 이음줄, 저널리즘 캠프'를 개최하고 1박 2일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캠프는 학교법인 육주학원 산하 경산여자중학교, 경산여자고등학교, 상주시 성신여자중학교, 우석여자고등학교 등 4개교에서 방송과 저널리즘에 관심 있는 70여 명의 학생들을 초청해 실무 중심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언론의 역할과 보도 윤리를 주제로 실습을 병행한 캠프는 이례적인 구성으로 주목을 받았으며, 지난해에 이어 재참가한 학생들도 다수 있어 프로그램의 실효성과 만족도를 입증했다.
 
학생들은 방송영상제작과 재학생 멘토들과 함께 △기사 작성 및 편집 실습을 통한 신문 제작 △영상 촬영·편집을 통한 방송 뉴스 제작 △다큐멘터리 제작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저널리즘의 전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멘토로 참여한 김가은(방송영상제작과) 씨는 "후배들이 방송과 저널리즘의 매력을 몸소 느끼고 진로에 대한 확신을 얻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며 "작년에 이어 다시 찾아온 학생들이 많아 캠프의 의미가 더 크게 다가왔다"고 말했다.
 
박지은 총장은 "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방송 및 저널리즘 실무를 경험하며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깊이 고민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보건대, 남구청·대명복지관과 '맞춤형 늘·돌봄' 복지서비스 협약 체결


글로컬대학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 L-라이프산업지원센터는 지난 22일 본관 9층 소회의실에서 대구광역시 남구청, 대명사회복지관과 함께 '맞춤형 늘·돌봄 및 통합돌봄 산학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더불어 '광주다움' 모델을 기반으로 지역 맞춤형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광주다움'은 전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통합돌봄 시스템으로, 돌봄이 필요한 시민 누구나 집에서 원스톱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모델이다.

협약식에는 대구보건대학교 남성희 총장을 비롯해 이정영 경영부총장, 김영준 경영본부장과 대구 남구청 조재구 구청장, 대명사회복지관 설찬수 관장 등 14명이 참석했다.

앞서 지난달 12일과 16일에 열린 실무 회의를 통해 구체화된 이번 협약은 향후 △복지 수요자 중심의 돌봄 매핑 시스템 도입 △늘·돌봄 프로그램 운영 △통합돌봄 서비스 확산 등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대학의 보건·복지 전문 인력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에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남성희 총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현실에 맞는 지속가능한 통합돌봄 생태계를 설계하는 첫걸음"이라며 "보건 특성화 대학으로서 지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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