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디자이어: 언리시', 美 ‘빌보드 200’ 6주 연속 차트인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에서 롱런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22일(이하 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7월 26일 자)에 따르면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의 미니 6집 '디자이어: 언리시'(DESIRE : UNLEASH)가 '빌보드 200' 163위에 랭크됐다. 이로써 이 앨범은 이 차트에 3위(6월 21일 자)로 진입한 이래 6주 연속 순위권을 지켰다.

또한 '디자이어: 언리시'(DESIRE : UNLEASH)는 '월드 앨범'에서 2위를 차지했고,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와 '톱 앨범 세일즈'에서 각각 9위와 11위에 자리하는 등 세부 앨범 차트에서 꾸준히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엔하이픈은 '디자이어: 언리시'(DESIRE : UNLEASH)로 각종 글로벌 상반기 차트에서 활약하며 폭발적인 글로벌 대세감을 확인시켰다. 이 앨범은 올해 발매된 K-팝 앨범 중 두 번째로 많은 초동 판매량(214만 장, 발매 직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에 힘입어 써클차트 상반기 앨범 차트 2위에 올랐다.

또한 미국 루미네이트가 발표한 '2025 상반기 보고서'에 따르면 '디자이어: 언리시'(DESIRE : UNLEASH)는 'U.S. 톱 10 CD 앨범'과 'U.S. 톱 10 앨범'에서 각각 3위와 9위를 차지했고, 일본 오리콘 '상반기 랭킹 2025'에서는 단 3일간의 성과만으로 '합산 앨범 랭킹'과 '앨범 랭킹' 모두 9위를 찍는 저력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