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의원, 국민의힘 당대표 출마 선언…"보수 혁신과 미래 위한 세대교체 리더십 필요"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국민의힘 장동혁 의원이 당대표 선거에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본격적인 당권 경쟁에 뛰어들었다.


장 의원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박물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이 새롭게 거듭나기 위해서는 보수의 혁신과 미래를 이끌 수 있는 담대한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는 장 의원의 지지자들과 청년 당원들이 함께 자리해 힘을 보탰다.

장 의원은 출마 선언문에서 "정당은 시대정신을 반영해야 하며, 국민의 눈높이에 맞춘 개혁 없이는 내년 총선도, 미래도 없다"며 "헌법 정신 수호와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지켜내는 것이 지금 우리에게 주어진 시대적 과제"라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 현장에는 '헌법 정신 수호', '자유대한민국', '자유광장의 눈물', '언제까지 사과만 하고 있을 겁니까?' 등의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든 지지자들이 함께하며 장 의원의 개혁 메시지에 힘을 실었다.

장 의원은 특히, 청년세대와의 소통을 강조하며 "이제는 과거의 정치가 아니라, 미래를 열어가는 정치로 나아가야 한다"면서 "보수를 사랑하지만 변화가 필요한 청년들과 함께 국민의힘을 새롭게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장동혁 의원은 판사 출신으로, 제21대 국회에 입성해 법제사법위원회 등에서 활동하며 개혁적 보수 성향을 보여왔다. 당내에서는 합리적 중도 보수 인사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번 출마를 통해 '세대 교체형 리더십'의 상징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국민의힘 전당대회 일정은 8월22일 전당대회를 개최하며, 장 의원의 출마 선언으로 향후 당권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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