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신동, 멤버들도 처음 듣는 수술 고백 "방송까지 멈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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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이 유두축소술을 했다고 고백했다. / 신동 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신동이 수술을 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최근 유튜브 '채널 십오야'에서 '슈퍼주니어' 20주년을 맞이해 멤버들이 완전체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규현은 "나영석이 가장 좋아하는 멤버는 동해 형 아니냐"라고 물었고 은혁은 "근데 왜 안 써주냐"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나영석 PD는 "내가 잘생긴 사람 좋아하고 또 어떤 사람 좋아하는지 아냐. 춤 잘 추는 사람 좋아한다. 은혁이가 춤 잘 추지 않나. 그래서 은혁이를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이특은 "신동이도 춤 잘 추는데?"라고 물었고 나영석 PD는 "내 스타일이 아니었다. 왜냐면 개인적인 스타일은 있을 수 있다"라고 변명했고 신동은 "나도 별로 나영석 PD 안 좋아한다. 김태호 좋아한다"라고 삐진 듯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은 '뽀뽀뽀' 어린이 프로그램 출연 당시를 언급했다.

그는 "'뽀뽀뽀' 오래 했다. '뽀뽀뽀' 얘기 중에 제일 웃긴 건 그거다. 촬영을 이제 들어가서 안무 다 연습하고 아이들하고 안무를 시작했다. 노래를 딱하는데 PD님이 '스톱!'이라고 하더라. '잠시만요'하고 나한테 와서 '동그리동, 찌찌가 너무 보여요'라고 말하더라"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이 '뽀뽀뽀' 진행을 했던 상황을 언급했다. / 유튜브 '채널 십오야'신동이 멤버들에게 수술 경험을 이야기했다. / 유튜브 '채널 십오야'

신동은 "옷이 너무 타이트해서 가슴을 이렇게 가리고 갔다. 너무 강하니까 유두 축소 수술을 했다"라고 말해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려욱은 "그래서 없냐?"라고 물었고 은혁은 "유두를 뗐냐"라고 진지하게 물어봐 보는 이들을 경악게 했다. 멤버들은 눈물을 흘리며 웃었고 신동은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유두축소수술을 해도 유두가 다시 나온다고 말해 멤버들을 웃게 만들었다. / 유튜브 '채널 십오야'

이어 신동은 "처음 하면 정말 싹 없어진 느낌이다. 그런데 병원에서 말하기로 다시 나온다고 하더라"라고 말했고 나영석 PD는 "다시 자라는구나"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신동 너무 웃기다", "멤버들도 몰랐나?", "재밌다", "벌써 슈주가 20주년이라니", "이번에 노래 너무 좋더라", "신동 뽀뽀뽀에 나왔었구나", "신동이 춤 가장 잘 추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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