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서울지회가 창립 26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다. 여성기업인의 성과를 기리는 이날 행사에는 정·관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지난 22일 개최된 행사는 박창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을 비롯한 △이인선 국민의힘 의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 △이병권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임병철 서울지방조달청장 등 주요 인사들이 지회 설립을 축하했다.
김영순 서울지회장은 개회사에서 "저출산과 고령화,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등 어려운 현실 속에서 여성들은 일자리 창출·시장 개척의 주요 리더"라며 "서울지회는 신뢰와 협력, 도약과 변화를 이끄는 여성 경제 중심 플랫폼으로 더 크게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창숙 회장은 "오늘 행사로 여성 기업의 가치와 성과를 기리고 자긍심을 높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진 수상에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서울특별시장 표창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표창 △서울지방국세청장 표창 △서울지방조달청 표창 △서울지방노동청장 표창 △서울특별시의회의장상 표창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상 표창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상 표창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서울지회장상 표창 등이 수여됐다.
서순희 던필드그룹 대표·윤공순 구구플라워 대표에게는 공로패가 수여됐다.
한편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1971년 대한여성경제인협회를 모태로 출범해 1999년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립된 대한민국 최초의 법정 여성 경제단체다. 같은 해 설립된 서울지회는 여성경제인의 지위 향상과 권익 보호,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 창업 촉진, 정부 지원 사업 연계와 판로 개척 등을 통해 여성경제인의 성장과 도전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