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는 사단법인 ‘동물과 함께 행복한 세상’과 함께 오는 25일부터 ‘2025 놀다가시개!’ 펫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캠페인은 펫 프렌들리 매장인 더북한강R점과 구리갈매DT점에서 11월까지 매달 넷째 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열린다. 지난해 캠페인에는 1611명이 참여했으며, 23마리 유기견이 새로운 가족을 찾았다.
올해 캠페인은 반려동물과의 교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펫 캐리커처(선착순 30팀) △반려견 행동교정 상담 △펫 타로(각각 선착순 10팀) 등 반려인 맞춤 체험이 마련됐다.
지난해에 이어 △유기견 입양 상담 및 산책 봉사 △터그 장난감 만들기 △비즈 목걸이 만들기 등 참여형 입양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유기견 입양 상담 또는 산책 봉사에 참여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콘텐츠를 업로드한 고객에게는 스타벅스 텀블러 등 선물을 제공한다.
더북한강R점에서는 방문 고객을 위한 견생네컷 사진 부스 ‘찍다가시개’도 상시 운영한다.
해당 매장 인근에는 스타벅스가 지난해 조성한 약 1만7953㎡(5430평) 규모의 친환경 수변공원 산책로 ‘수풀로’가 위치해 있어 반려견과의 산책 코스로도 주목받고 있다.
김지영 스타벅스 ESG(환경·사회·지배구조)팀장은 “이번 캠페인이 사랑하는 반려동물과 특별한 추억을 쌓고 유기견과 교감하는 새로운 경험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스타벅스는 펫 프렌들리 매장에서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미금 동물과 함께 행복한 세상 대표도 “유기동물 문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자리로, 반려동물을 위한 작은 놀이터 같은 더북한강R점에서 따뜻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