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숙 강진군의원 "초고령사회 대비, 경로당 스마트 혁신 시급" 촉구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전남 강진군의회 유경숙 의원(운영위원장)은 지난 21일 제314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초고령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현대화 및 스마트 경로당 조성'을 강력히 촉구했다.

유 의원은 강진군 노인 인구가 전체의 40%를 넘어서는 현실을 지적하며, 경로당이 단순한 여가 공간을 넘어 건강·돌봄·사회적 교류의 핵심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다수의 경로당이 노후화된 시설과 디지털 격차로 인해 시대 변화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어, 어르신들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역할 변화가 절실하다고 역설했다.

이에 유 의원은 △노후 경로당 전수조사 및 시설 개선 로드맵 수립 △문화·건강·디지털 교육 등 맞춤형 프로그램 확대 △IoT·AI 기반 스마트 경로당 구축을 통한 안전·건강 관리 체계 마련 등을 주요 과제로 제안했다.

유 의원은 "경로당은 어르신들이 배우고 소통하며 활력을 얻는 복합문화공간"이라며, "첨단기술과 복지가 융합된 스마트 공간으로의 전환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발언을 통해 강진군이 어르신 복지정책의 방향성을 재정립하고 실질적인 대응책 마련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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