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얼굴' 박보검, 촬영 들어가기 전·후 극명한 표정 변화 "진짜야?"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배우 박보검이 출연한 드라마 '굿보이'가 최근 종영을 한가운데 촬영 비하인드 사진이 공개됐다.

박보검은 2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모두가 뜨거웠던 그날을 기억하라"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박보검은 바닷가에서 국가대표 옷을 입고 지는 태양에 하트를 그린 채 카메라를 보고 있다. 밝게 빛나고 있는 태양보다 더 환한 미소가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박보검은 함께 출연했던 이상이와 장난기 가득한 표정을 짓는가 하면 김소현과도 어깨를 나란히 하고 사랑스러운 표정을 지어 눈길을 끌었다. 허성태, 태원석, 이상이, 김소현, 박보검은 주차장에서 익살스러운 포즈를 취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김소현과 설레는 키 차이를 자랑해 많은 이들의 감탄이 쏟아졌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박보검 너무 귀엽다", "박보검 밖에 안 보여", "이상이 굴욕인데", "박보검 사랑스럽다", "해가 엄청 반짝이는데 해도 묻어버렸어", "터프하고 멋있었어요", "응원합니다", "얼굴이 너무 작다", "무표정 무섭다", "표정 변화 진짜야? 그래도 좋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보검이 출연했던 '굿보이'는 지난 20일 8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닐슨코리아 제공 시청률 전국 8.1%, 수도권 7.7%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굿보이'는 특채로 경찰이 된 메달리스트들이 메달 대신 경찰 신분증을 목에 걸고 부조리한 현실과 맞서 싸우는 과정을 그렸다.

박보검은 금메달리스트 출신이라는 설정으로 6개월 넘는 복싱 및 근력 훈련을 소화하며 현실감 있는 액션을 구현했고 상처로 얼룩진 외모와 거친 몸짓으로 팬들의 도파민을 상승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