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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경제] 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 자연보호협의회(회장 이경희)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연화산 등산로 일대에서 자연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갑작스러운 호우로 인해 등산로 곳곳이 훼손되고, 큰 나무가 쓰러지는 등 안전사고 우려가 커짐에 따라, 주민과 등산객의 안전 확보와 쾌적한 산행환경 조성 등 자연을 보호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협의회 회원 20여 명은 이른 아침부터 연화산 등산로를 따라 쓰러진 나무와 잔 나뭇가지, 토사 등을 정리하고, 무성하게 자란 잡풀을 제거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수동면 자연보호협의회 이경희 회장은 “지속적인 자연환경 보호를 위해 우리 협의회 회원들은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캠페인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함양군 수동면장은 “이른 아침부터 봉사활동을 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행정에서도 자연보호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협의회와 같이 갈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해 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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