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광학부품 전문기업 재영솔루텍(049630)은 하이브리드 광학식 손떨림 방지(OIS) 설비에 130억원을 투자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투자를 통해 기존에 공급하던 갤럭시A26 모델에 이어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후속모델까지 OIS를 공급할 수 있을 전망이다. 삼성 갤럭시 시리즈를 기준으로 2017년 2개에 불과했던 카메라는 고화질 사진·영상 촬영 수요와 함께 현재 3~5개까지 늘어난 상황이다.
회사 측은 "모바일 카메라의 고성능화와 갤럭시A 모델 내 차별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라며 "이번 설비 확대를 통해 고객사 주요 라인업 내 하이브리드 OIS 적용 범위를 넓히고 생산 효율성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재영솔루텍은 핵심 광학 기술을 기반으로 시장 수요와 주요 고객사의 제품 전략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갤럭시S 모델부터 갤럭시A 모델까지 카메라 고성능화가 확대되며 올해도 최고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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