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배우 고윤정이 여신 같은 미모와 장난기 어린 포즈를 동시에 선보이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고윤정은 20일 자신의 SNS에 용 모양과 파란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고윤정은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진행된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 참석한 날의 모습을 담고 있다.
이날 고윤정은 은은한 회색빛의 드레스를 선택해 우아하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어깨 라인을 드러내는 오프숄더 디자인에 반짝이는 보석 장식이 어우러져 마치 동화 속 공주를 연상케 하는 비주얼을 완성했다. 드레스는 그의 군더더기 없는 실루엣을 더욱 돋보이게 했고 스타일링 역시 전체적인 조화를 이뤘다.

헤어스타일 또한 눈길을 끌었다. 고윤정은 길게 땋은 헤어 스타일로 클래식하면서도 로맨틱한 감성을 살렸다. 깔끔하게 넘긴 앞머리와 자연스러운 브라운 톤의 메이크업이 청순한 인상을 극대화했다.
고윤정은 고급스러운 드레스 차림에도 불구하고 카메라를 향해 익살스럽고 장난기 넘치는 표정을 지어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얼굴을 찡그리거나 힙한 포즈를 취하는 등 예상치 못한 반전 매력으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인형 같은 미모와 천진난만한 모습이 절묘하게 어우러졌다.
이에 배우 강유석은 "뚝딱이"라고 댓글을 달기도 했다. 팬들은 "드레스를 입어도 힙하네", "그냥 공주님", "진짜 예뻐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고윤정은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을 통해 섬세한 감정 연기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차기작으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이 사랑 통역 되나요?' 출연을 확정 지으며 활발한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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