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전용 카드 나온다…삼성카드와 하반기 출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가 삼성카드와 손잡고 올해 하반기 스타벅스 혜택 특화 제휴카드를 선보인다.

스타벅스는 지난 21일 서울 중구 삼성카드 본사에서 삼성카드와 제휴카드 출시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

구체적인 카드 혜택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양사가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을 위한 차별화된 혜택을 예고한 만큼 커피 구매 시 리워드 적립, 멤버십 연계 할인, 단골 고객 우대 등의 서비스가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스타벅스는 현재 리워드 회원 수가 1500만명에 육박하며 매년 꾸준히 신규 가입자가 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공동 마케팅과 카드 운영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다양한 고객 혜택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더욱 편리하고 만족스러운 스타벅스 경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삼성카드 측도 “커피 문화를 선도하는 스타벅스와의 협업으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