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유리, 차트 800위권·초동 1만장… '성적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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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석 기자]성적이 암담하다.

아이즈원 출신 조유리의 새 앨범 성적이 전작에 비해 많이 하락세다.

16일 공개된 세 번째 미니앨범 '에피소드 25' 타이틀곡 '이제 안녕!'은 점유율이 높은 국내 음원사이트 멜론에서 800위권이다. 순위는 계속 떨어지고 있다. 391위로 진입해 600위대를 거쳐 20일 기준 이제 838위까지 떨어졌다. 이용자도 1만명 미만이다.

음반 판매량도 전작에 비해 처참하다. 첫 싱글과 첫 번째 미니앨범이 7만장(초동 기준) 이상 판매고를 올렸고 두 번째 미니앨범도 3만 6000장 이상을 팔았지만 이번 앨범의 초동 판매량은 1만 3000장에 그쳤다.

조유리는 음반 발매 전 소속사를 통해 "정말 좋아하는 밴드 음악을 시도한 것이 가장 큰 도전 중 하나인데 노래에 맞춰 보컬적인 면에서도 변화를 주려고 노력했다"고 2년만에 나온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지만 결과는 그렇지 못 했다.

아이즈원 메인보컬 출신인 조유리는 음악과 연기를 병행하고 있다. 메인보컬로서 보여줄 음악적 역량이 넓었기에 다양한 시도를 했고 첫 솔로 앨범이 나왔을 때에는 기대감에 부응하는 듯 했지만 지금의 상황은 좋지 않다. 권은비·최예나·이채원 등이 솔로로 가요계에서 입지를 다지는 것과 다른 모습이다.

본업인 가수보다 배우에 더 신경을 쓰고 있다.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출연 이후 손예진과 '버라이어티' 주연으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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