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첼시의 김민재 영입설이 주목받고 있다.
영국 첼시뉴스는 지난 20일 '바이에른 뮌헨은 첼시의 관심을 받고 있는 센터백 김민재를 매각할 의사가 있다. 첼시는 바쁜 여름 이적시장을 보내고 있고 기튼스, 페드로, 델랍 등 공격수 3명을 영입했다. 첼시는 공격수 추가 영입을 배제하지 않고 있고 센터백도 영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첼시는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센터백 영입과 관련해 내부적으로 논의 중이고 몇몇 이름과 연결되고 있다. 첼시는 게히 영입설이 있었지만 최근 게히 영입 루머는 사라졌다. 브렌트웨이트도 첼시의 타깃이었지만 에버튼과 재계약을 체결했고 첼시는 다른 곳으로 관심을 돌렸다'며 김민재 영입 가능성을 언급했다. 또한 '첼시 수비수 중 최소 2명은 팀을 떠나는 것이 확실시 되고 있다. 베이가는 팀을 떠날 것으로 예상되고 디사시는 여러 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첼시의 김민재 영입설이 최근 꾸준히 관심받은 가운데 영국 더포스오피셜은 18일 '첼시는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김민재 영입을 성사시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재는 분데스리가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바이에른 뮌헨 수비진의 핵심에서 든든한 존재감을 드러냈다'며 '김민재는 지난 시즌 바이에른 뮌헨에서 43경기에 출전해 3골을 기록했고 35번의 태클, 23개의 블록, 37개의 인터셉트를 기록했다. 분데스리가에서 92.5%의 패스 성공률을 기록하며 후방에서 정확한 패스를 전달하는 능력을 보여줬다'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과의 계약이 2028년 만료되기 때문에 첼시가 저렴한 이적료로 김민재를 영입하는 것은 어려울 수 있다'면서도 '김민재는 뛰어난 태클 능력을 보유하고 있고 위험 상황을 잘 파악해 수비 진영에서 볼을 확보하는 능력이 있다. 공중볼에서도 강한 존재감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더포스오피셜은 '김민재는 첼시 수비를 더욱 강인하고 끈질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김민재는 첼시에서 주전으로 활약할 자질을 갖추고 있다'며 '28세의 김민재는 아직 전성기를 누리고 있고 첼시가 눈여겨볼 만한 선수다. 김민재는 향후 몇 년간 첼시가 우승에 도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첼시의 마레스카 감독은 김민재 영입을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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