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리버풀의 공격진 보강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영국 어슬레틱은 21일 '리버풀과 프랑크푸르트가 에키티케 이적에 합의했다. 에키티케 이적이 곧 마무리 될 것이다. 에키티케는 프랑크푸르트 클럽 역사상 최고 이적료를 기록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무아니가 지난 2023년 파리생제르망(PSG)으로 이적했을 당시 이적료 9500만유로(약 1535억원)를 뛰어 넘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리버풀의 에키티케 이적 협상은 진전을 보이고 있고 개인 조건은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 뉴캐슬은 에키티케의 이적료로 7500만유로(약 1213억원)를 제시했지만 거절당했고 이후 위사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며 '리버풀은 뉴캐슬과 접촉해 이삭을 1억 2000만파운드(약 2240억원)에 영입할 의사가 있다'고 언급했다.
어슬레틱은 '리버풀은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스트라이커 보강을 우선시했다. 비르츠, 프림퐁, 케르케스를 영입한 리버풀은 추가 영입에 의욕을 보이고 있다'며 '리버풀 공격진에는 이탈이 있다. 바이에른 뮌헨과 바르셀로나 등의 관심을 받고 있는 디아스와 누녜스가 팀을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다'며 '리버풀이 영입을 앞둔 에키티케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 시즌 초반 마르무시와 함께 분데스리가에서 가장 위협적인 공격 조합 중 하나로 맹활약을 펼쳤다'는 뜻을 나타냈다.
에키티케는 PSG에서 2022-23시즌 프랑스 리그1 25경기에 출전해 3골을 기록했지만 자리를 잡지 못했고 프랑크푸르트 임대를 거쳐 지난 시즌 프랑크푸르트로 완전 이적했다. 에키티케는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33경기에 출전해 15골을 터트리는 맹활약을 펼쳤다. 프랑스 21세 이하(U-21) 대표팀에선 5경기에 출전해 5골을 터트렸다.
프랑스 매체 겟풋볼뉴스는 '에키티케는 이미 리버풀과 개인 협상을 마쳤다. 에키티케는 리버풀과 6년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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