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증권업계는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등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며 ESG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교보증권(030610)은 결식 우려 아동에게 균형 잡힌 식사를 지원하기 위해 '드림이 따뜻한 밥상'을 진행했다.
드림이 따뜻한 밥상은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이어온 미래세대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이석기 교보증권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과 가족 100여명이 참여해 정성껏 포장한 식량키트 280여개를 만들었다.
식량키트는 아이들이 쉽게 조리할 수 있는 간편식·반찬·영양제 등을 담았으며, 국제구호단체인 기아대책을 통해 1대 1 후원 프로그램인 '드림이 희망기부' 결연아동 가정으로 전달했다.
이석기 대표는 "따뜻한 밥상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를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여성 한부모의 소득활동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자립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나눔클래스' 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2022년부터 4년간 이어져 온 나눔클래스는 여성 한부모 경력 단절 지원을 위해 구성된 맞춤형 사회공헌 사업이다.
여성 한부모 강사가 신한투자증권 고객지원센터 임직원 60명을 대상으로 디퓨저 만들기 클래스를 진행하며 강사들에겐 경제적 자립을 지원, 참여한 임직원에겐 의미 있는 사회공헌 경험을 제공해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가치를 도모했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장기적이고 실질적 지원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소외이웃과 함께 상생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iM증권 사회공헌재단은 여름철 체력 저하가 우려되는 저소득 취약 계층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지원한다. 이는 iM HAPPY DAY 활동의 일환이다.
산격종합사회복지관(대구광역시 북구)에서 여름 이불과 후원금을 전달했다. 지역 내 50개의 취약 가정에 전달해 무더위 속에서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며, 후원금은 닭곰탕 등 보양식과 반찬 등을 마련하여 취약 계층이 영양을 보충하고 건강한 여름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부산·창원 등 거점 지역에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iM증권 관계자는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활동을 마련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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