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 추영우, 男신인상 "양재원으로 살게 해줘서 감사" [제4회 BSA]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배우 추영우, 김민하가 신인상 주인공으로 호명됐다.

18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제4회 BSA)가 열렸다.

이날 신인남우상 부문에는 강유석(폭싹 속았수다), 로몬(가족계획), 배현성(경성크리처 시즌2), 추영우(중증외상센터), 허남준(유어 아너)이, 신인여우상 부문에는 김민하(내가 죽기 일주일 전), 이수현(가족계획), 이이담(원경), 정수빈(선의의 경쟁), 하영(중증외상센터)이 올랐다.

그중 '중증외상센터' 추영우, '내가 죽기 일주일 전' 김민하가 신인상의 주인공이 됐다.

먼저 추영우는 "일단 여기 참석한 것만으로도 영광인데, 평생 기억에 남을 상 주셔서 감사하다. 양재원으로 살게 해주셔서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인간 추영우에서 배우 추영우로 살 수 있게 사랑해주시는 시청자, 팬 여러분 감사하다. 열심히 살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김민하는 "복이 많아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내가 죽기 일주일 전' 팀 너무 감사드린다. 희완이를 만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 유정 언니 사랑한다. 세상 구석구석에 있는 이야기와 다양성을 존중한다. 제 속도대로 열심히 이야기하겠다"고 웃었다.

청룡시리즈어워즈는 국내 최초로 스트리밍 시리즈 콘텐츠들을 대상으로 한 시상식이다. 앞서 발표한 후보작(자)은 지난해 6월 1일부터 올해 5월 31일까지 국내외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 드라마와 예능을 대상으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