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3월 개교' 신설 3개교 공정·안전점검 실시
■ 교육감과 함께하는 울릉·포항교육 소통대길 톡 성료

[프라임경제]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최한용)은 내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신설중인 가칭)인덕중학교, 가칭)대련초등학교, 달전초등학교에 대해 공정관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폭우 등 기상 악화 상황속에서도 공정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는지 여부와, 근로자 안전관리 실태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현재 해당 3개 학교는 평균 공정률 45%로서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 중이다. 포항교육지원청은 내년 3월 정상 개교를 목표로 공정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근로자 안전 확보를 위한 조치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작업 시간 탄력적 운영, 냉방 가능한 휴게 공간 확보, 폭염 특보 시 실외 작업 중단, 응급 대응 체계 구축, 온열질환 예방 교육 및 건강상태 수시 점검 등 폭염 대응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공사를 진행 중이다.
신설 예정인 각 학교는 지역 내 학생 수 증가와 교육환경 개선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신설 또는 이전·신축 학교이다.
가칭 인덕중학교는 부지면적 1만4720㎡, 일반학급 27학급이며, 가칭 대련초등학교는 부지면적 1만7500㎡에 일반학급 39학급, 달전초등학교는 부지면적 1만3000㎡, 일반학급 48학급이다.
최한용 교육장은 "신설 3교가 내년 3월 정상 개교할 수 있도록 철저한 공정 및 안전 관리를 통해 조기 준공을 이끌어내겠다"며 "현장 근로자의 안전도 최우선으로 고려해 학생과 교직원이 모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학교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교육감과 함께하는 울릉·포항교육 소통대길 톡 성료
소통UP, 미래ON. 소통의 힘으로 세계를 품는 경북교육

포항교육지원청은 지난 15일 포항교육지원청 여울관에서 경북도의회 김희수, 박용선 교육위원과 한창화, 이칠구, 이동업, 연규식, 서석영 도의원을 포함, 포항시 복지국장, 울릉·포항 지역 교육계 원로, 학부모회장협의회, 녹색어머니연합회, 학부모자원봉사자회, 공약이행평가단, 각급 학교장 등 교육가족 210여명을 초청해 '2025 교육감과 함께하는 울릉·포항교육 소통대길 톡'을 개최했다.
'2025 교육감과 함께하는 소통대길 톡'은 주요 업무 계획의 효율적인 추진 현황을 파악하고,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과 정책 제안을 수렴해 경북교육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 온울림 앙상블과 포항사제동행연합 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울릉·포항교육지원청은 학교 지원 실적과 업무 경감 및 교육환경 개선 실적 등 주요 업무 보고를 했다.
이어 교육감과 대화의 시간은 '이슈톡'과 '고민종식톡'으로 나눠 경북교육의 정책과 방향, 경북교육에 바라는 점을 영상과 실시간 현장 질문 등으로 듣고 교육감이 직접 대답하는 타운홀 미팅 방식으로 진행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 지역 교육공동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경북교육, 정책의 투명성과 교육 주체 및 지역의 참여도를 높이는 따뜻한 경북교육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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