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인트경제] 롯데관광개발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제주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제주도립미술관과 협업해 총 1000만원 상당의 ‘샤갈 전’ 입장권 600매를 식음업장 이용 고객에게 21일부터 무료로 증정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제주를 방문하는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제주의 문화예술 관광 콘텐츠를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제주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제주 드림타워는 제주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서 미식과 예술전시를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이와 관련해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드림타워의 미식과 제주에서 진행되는 예술전시를 결합한 기획으로 제주의 다채로운 매력을 즐기려는 내외국인 관광객을 활발하게 유치해 제주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1월 그랜드 키친 디너뷔페 가격 인하 등 착한 가격 정책에 이어 이번 기획까지 제주 본사를 둔 향토기업으로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제주 관광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이벤트는 드림타워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의 주요 식음업장인 ‘스카이뷰 라운지 38’, ‘블루 드래곤’, ‘카페 8’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스카이뷰 라운지 38’에서는 최근 선보인 한국 전통 다과상 모티브의 하이티 세트를 주문하는 고객에게 세트 당 입장권 2매를 선착순 증정한다. 하이티 세트는 제주 상징인 돌하르방 케이크, 우도땅콩 디저트, 오방색을 모티브로 한 디저트로 구성되며 제주 최고층에서 바다와 도심을 조망하며 즐길 수 있다. 2인 기준 가격은 7만원이며 커피 또는 차도 함께 제공된다.
또 5월 제주 최고층에 새로 오픈한 상해 전문요리 레스토랑 ‘블루 드래곤’과 ‘카페 8’에서는 7만원 이상 결제 시 영수증 당 입장권 2매를 증정한다.
투숙 고객에게는 최대 4인까지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전시 할인권도 제공한다. 총 3만 장의 할인권을 선착순으로 배포하며, 최대 4인 이용 시 12만명이 할인된 금액으로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현재 제주도립미술관에서는 ‘마르크 샤갈: 20세기 그래픽 아트의 거장, 환상과 색채를 노래하다’ 전시가 10월 19일까지 진행 중이다. 이번 전시에는 20세기 대표 그래픽 아트 거장 마르크 샤갈의 원작 350여 점이 전시돼 제주 도민과 관광객의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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