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장 중심 밀착 행정' 찾아가는 지적 민원 현장 방문 처리제 운영
■ 문경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벤치마킹 통해 민관 협력체계 강화

[프라임경제] 문경시는 지난 15일 문경읍 진안리(오전)와 중평리(오후) 마을회관을 방문해 '찾아가는 지적 민원 현장 방문 처리제'의 올해 14번째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현장에는 문경시 종합민원과 지적팀 및 한국국토정보공사 문경지사가 함께 참여한 합동처리반이 투입되어, 지목변경·토지합병·소유권변동 등 토지이동 민원과 등록전환·분할·경계 복원 등 지적측량 민원을 종합적으로 처리했다.
또한, '조상 땅 찾기'상담 서비스도 함께 제공되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문경시는 이번 현장 처리를 포함해 2025년 상반기 동안 총 14회에 걸쳐 농촌지역을 방문하여 지적 민원을 처리했으며, 이는 경상북도 22개 시·군 중 최다 실적이다.
한편, 문경시는 7월 문경읍에 이어 8월에는 영순면을 방문해 읍·면 지역 전역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지적 민원 현장 상담을 이어갈 계획이다.
함영진 종합민원과장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밀착 행정서비스를 강화해 주민 불편을 줄이고 공공서비스 체감을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 문경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벤치마킹 통해 민관 협력체계 강화

문경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경범)는 지난 15일, 14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민간위원장과 담당 공무원 등 33명을 대상으로 민·관 협력 활성화와 위원 역량 강화를 위해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방문해 벤치마킹했다.
이번 방문은 포곡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 사례를 공유하고, 읍면동 협의체의 특화사업 개발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됐다.
이후에는 수국이 만발한 휴이야기터(경기 광주시 도척면)로 자리를 옮겨 커피 시인으로 잘 알려진 윤보영 시인과 함께 힐링하는 특강 시간을 가지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휴이야기터는 시와 그림, 음악을 만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지난 3월 문을 열었다.
김경범 민간위원장은 "이번 벤치마킹은 협의체의 존재 이유와 역할을 다시금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포곡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사례처럼 우리 지역에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복지 실천이 가능하도록 민관이 함께 힘쓰자"고 말했다.
송희영 사회복지과장은 "포곡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실시하고 있는 특화사업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고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향후 문경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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