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원♥’ 신지, 댓글 다 읽어…“‘너 때문에 코요태 망했다’ 가장 무섭고 아파”(종합)

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코요태 신지가 7살 연하 예비 남편 문원을 둘러싼 논란에 눈물을 흘렸다.

신지는 문원과의 결혼에 대해 눈물을 흘리며 “안 좋은 방향으로 이야기가 흘러가니까 (멤버들도) 속상했을 것”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저한테 코요태는 가족이다. 코요태가 신지고 신지가 코요태다. 이게 자연스럽게 연결돼 있다”고 했다. 이어 “혹여라도 팀에 피해가 갈까 봐. 일부러 댓글이나 반응들 다 보고 있다”며 “저는 ‘너 때문에 코요태 끝났다’ ‘너 때문에 망했다’ 이런 글들이 그 어떤 말보다 가장 아프고 힘들다”라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저희는 굳건한데 저 하나 때문에 멤버들까지 휩쓸려 미움받을까 봐 걱정”이라며 “멤버들은 ‘우린 아무것도 없이 시작했다. 너한테는 우리가 있다’고 이야기해줘서 힘이 됐다. 미안하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김종민은 “어릴 때부터 코요태를 지키느라 외부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았을텐데, 지금부터는 좀 더 본인 행복에 많이 신경 썼으면 좋겠다”고 신지를 응원했다.

신지는 “빽가 네가 있어야 코요태가 완성된다”고 했고, 빽가는 “나는 진짜 두 사람 덕분에 살아가고 있다”고 말해 감동을 안겼다.

한편 신지는 내년 상반기 7살 연하 가수 문원과 결혼을 앞두고 있다. 문원이 딸 하나를 둔 이혼남인데다 학창 시절 괴롭힘 의혹 등 여러 잡음이 불거졌지만, 두 사람은 각종 증거를 통해 모든 의혹을 일축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문원♥’ 신지, 댓글 다 읽어…“‘너 때문에 코요태 망했다’ 가장 무섭고 아파”(종합)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