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 연기, 안효섭은 즐기고 이민호는 감내했다? '전독시' 두 주연의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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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15일 오후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언론배급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시사회에는 배우 안효섭, 이민호, 채수빈, 신승호, 나나, 김병우 감독이 참석했다.

안효섭은 CG 작업이 많이 들어가는 '전지적 독자 시점' 연기 소감에 대해 "CG와 함께 연기하는 건 어려운 일이지만 그럼에도 저는 재밌었다. 지금이 아니면 언제 어룡의 뱃속에 들어가고, 날아다니면서 동료를 구할 수 있을까. 현장에서 상상만 하던 것이 CG로 입혀지면 어떨까 생각했고 실제로 이뤄질 때 쾌감도 컸다"고 말했다.

이민호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서 블루스크린에서 작업하는 일이 많을 거 같다. 배우의 상상과 창의적 사고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평소에는 헛된 상상을 많이 하는 편이 아닌데 많이 하면서 풍요로운 감정을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눈을 마주하고 연기하면 좋겠지만, 배우가 감수해야 할 영역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독시 #이민호 #안효섭 '상상력' 안효섭 VS '현실적' 이민호, '전독시' 배우들의 CG 연기 소감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15일 오후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언론배급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시사회에는 배우 안효섭, 이민호, 채수빈, 신승호, 나나, 김병우 감독이 참석했다. ▶︎홈페이지 - www.mydaily.co.kr ▶︎유튜브 - www.youtube.com/MYDAILY ▶︎네이버 TV - tv.naver.com/mydaily ▶︎다음 - v.daum.net/channel/57/home ▶︎틱톡 - tiktok.com/@mydailytok ▶︎문의 - [email protected]

'전지적 독자 시점'은 10년 이상 연재된 소설이 완결된 날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며 시작된다. 유일한 독자였던 김독자(안효섭)가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이민호), 동료들과 함께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린 판타지 액션이다. 오는 23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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