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광주광역시 동구가 광주 동구가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관내 빈집과 빈 건축물 등 190개소에 대한 일제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오는 31일까지 진행하며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을 최소화하고 방치된 빈집(3·2등급 일부)과 빈 건축물로 인한 주민 불안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점검 후 결과에 따라 담장 붕괴 등으로 인접 건물에 피해를 주거나 보행자 안전에 위험을 초래할 우려가 있는 건축물에 대해서는 먼저 소유자에게 자진 정비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또 위험성이 높은 건축물에 대해서는 예찰 활동을 강화해 잠재적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창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재난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위험 요소를 발견하면 즉시 신고하는 등 재난사고 없는 안전한 동구 만들기에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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