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소식] '제15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 성황리에 개최

프라임경제
■ '제15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 성황리에 개최
■ 7월 정기분 재산세 부과
■ 결실맺은 '통영시만의 생활밀착형 행정'


[프라임경제] 통영시가 인구의 날을 맞아 지난 11일 통영시청 1청사 강당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통영 팬플룻 오케스트라 팀(단장 이혜정)과 엔젤유치원 원아들의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개회, 인구 정책 유공 표창, 기념사, 축사, 퍼포먼스), 장재열 작가의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제15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는 전문사회자가 아닌 통영시민인 아빠와 딸이 사회를 보며 미래 세대의 목소리를 통해 인구 문제의 중요성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단순히 기념식이 아닌 세대 간 연대와 지속 가능한 미래를 강조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통영시민 정진명(충렬초등학교 근무), 박희순, 장혜빈(죽림초등학교 근무), 통영시 공무원 홍기(시 보건위생과)가 표창을 받았으며, 저출산 극복, 고령화 대응, 가족 친화적인 문화 확산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시는 함께 인구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하겠다는 의미로 통영시민 20여 명이 무대 위에서 세대를 불문하고 리본을 서로 맞잡으며 시민들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끝으로 '리커넥트:누구나 한번은 혼자가 된다' 저자 장재열 작가의 강연은 작은 습관으로 삶의 중심을 잡고, 고립을 넘어 연결로 나아가는 회복의 여정을 전하며 많은 시민들에게 위로를 전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인구 문제는 단순히 숫자의 문제가 아니라 사람의 문제"며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행복한 도시, 사람이 중심이 되는 도시를 위해 모두가 함께 노력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 7월 정기분 재산세 부과
6월1일 현재 주택, 건축물, 선박을 소유한 납세의무자에게 재산세 144억원 부과 …오는 16일~31일까지 납부

통영시는 2025년 6월1일 현재 주택, 건축물, 선박을 소유한 납세의무자에게 재산세 144억원을 부과했다고 14일 밝혔다.


통영시는 광도면 지역에 신축 아파트가 준공됨에 따라 재산세가 전년 7월 142억원 대비 2억원(1.6%)이 증가했다. 

주택분 재산세의 경우 재산세 본세액이 10만원 이하인 경우 7월에 전액 부과되고, 10만원 초과 시에는 7월에 1기분 9월에 2기분으로 나눠 부과된다. 

재산세 납부 기한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로 금융기관을 통해 고지서로 납부하거나 CD/ATM기기에서 본인 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로 조회해 납부가 가능하며 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 ARS 등으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또한 납부세액이 25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신청을 통해 분할납부가 가능하다.

통영시 관계자는 "재산세 납부기한을 넘기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를 추가 부담해야 한다"며 "세액이 45만 원이 넘을 경우에는 이후 매월 경과시마다 0.66%씩 최대 60개월 동안 가산세가 발생하기 때문에 납부기한을 꼭 지켜달라"고 말했다.

■ 결실맺은 '통영시만의 생활밀착형 행정'
현관 앞에서 만나는 행정…통영시민의 일상 속 불편을 신속하게 해결해 삶의 질 향상

통영시는 민선 8기 4년차를 맞아 시민의 일상 속 불편을 신속하게 해결해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일상 소통·공감행정'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현재 순항 중인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 KTX 통영 역세권 개발사업, 복합해양관광단지 조성사업 등 대규모 프로젝트사업 추진은 물론, 일상 속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작고 소중한 변화들도 결코 놓치지 않겠다는 행정 철학이다.

이를 바탕으로 통영시는 생활밀착형 행정의 일환으로 △모바일 통영사랑상품권 확대 발행 및 구매한도 상향(30→50만원) △통영형 공공배달앱 '땡겨요' 도입 △주말·공휴일 불법 주정차 CCTV 단속 유예 △어린이·청소년 시내버스 100원 요금제 시행 △공동육아나눔터 확대 운영 △섬마을 드론배송 서비스 확대 △수소·전기저상버스 도입으로 친환경 대중교통환경 조성 △스마트 버스셸터 및 스마트 횡단보도 구축 △대학생 등록금 전액 지원 등을 실시하고 있다.

□ '오픈런 그만!' 모바일 통영사랑상품권 확대발행 및 구매한도 상향
통영시는 고물가 시대에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감을 덜고 소비진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7월부터 모바일 통영사랑상품권 발행규모를 확대하고, 월 구매한도를 1인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 경남지역 최초 '땡겨요' 협약, 통영형 공공배달앱 구축
대형배달플랫폼의 높은 중개수수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고 관내 외식경기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경남지역 최초로 신한은행 배달앱인 ‘땡겨요’와 협약을 맺으며 통영형 공공배달앱을 구축했다. 

□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주차단속 유예제도 확대 시행
최근 극심한 경기침체 및 물가상승 등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들의 매출 회복을 돕고, 지역 상권을 이용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보다 나은 주차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주차단속 유예 제도를 확대 운영했다. 

□ 통영시 어린이·청소년 시내버스 100원 요금제 시행
2025년 9월부터 통영의 아이 누구나 시내버스요금 100원으로 시 전역을 누빌 수 있게 된다. 

□ '육아 품앗이'로 공동체 실현, 공동육아나눔터 확대 운영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통영' 만들기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일명 육아 품앗이라고 불리는 '통영시 공동육아나눔터 운영사업'은 지방소멸위기 대응 차원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 '바다 건너 치킨 왔어요', 섬마을 드론배송 서비스 확대
꿈이 현실이 되는 도시인 통영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토부 주관 '드론 실증도시'로 선정, 이에 걸맞은 섬마을 드론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며 도서지역 물류 불편 해소 및 생활여건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 친환경 에너지 대전환 시대, 수소·전기저상버스 본격 도입
전 세계적 기후위기 시대, 에너지 대전환 및 탄소중립 과제를 적극 실천하기 위한 통영시의 노력들이 큰 결실을 맺고 있다. 지난해 6월 경남 최초로 수소교통복합기지를 준공하며 청정에너지 시대의 시작을 알렸다. 

□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버스셸터 및 횡단보도 구축
인공지능(AI)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첨단·융복합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교통, 환경, 의료 등 시민들의 일상 전반에 편의성을 제공하고자 스마트 버스셸터 및 스마트 횡단보도를 시 전역에 구축했다. 

□ 미래세대를 위한 약속, 대학생등록금 전액지원사업 계속 추진
민선 8기 주요 공약사업인 대학생등록금 전액지원사업은 전국 시부 지자체에서는 최초로 추진되며 선풍적인 관심을 끌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행정이 시민 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작지만 꼭 필요한 일에 먼저 다가가는 것이 진정한 행정"이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답을 찾는 실질적인 행정을 통해 시민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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