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제너시스BBQ는 신임 대표이사로 김지훈 전 CJ제일제당 경영리더를 임명했다고 14일 밝혔다. 김 대표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제너시스BBQ의 경영을 이끌 예정이다.
김 대표는 1972년생으로 서울대학교 미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인디애나대에서 마케팅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2022년 10월부터 2023년까지 CJ제일제당에서 식품수출 담당 경영리더로 활동하며 글로벌 마케팅과 수출 업무를 담당했다.
제너시스BBQ는 김 대표의 글로벌 전문성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 확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앞서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은 창사 30주년 간담회에서 “전 세계 80억 인류에게 감동을 전하는 1등 글로벌 브랜드가 되겠다”며 “2030년까지 BBQ 가맹점을 5만개로 확장해 맥도날드를 넘어서겠다”고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지난해 7월 제너시스BBQ 대표이사에 취임했던 심관섭 전 대표이사는 일신상의 사유로 자리를 떠났다. 심 전 대표는 미니스톱 출신으로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의 동생 윤경주 부회장의 뒤를 이어 약 1년간 제너시스BBQ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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