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세븐일레븐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소고기 냉동정육 2종을 새롭게 선보이며 정육 카테고리를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1~2인 가구에 맞춰 ‘한우차돌박이’(300g)와 ‘미국산 업진살’(500g)을 출시했다.
캠핑과 휴가 인구 증가에 따라 기존 돼지고기 중심의 상품군에 소고기 상품을 추가한 것이다.
한우차돌박이는 해동 없이 바로 조리할 수 있는 국산 한우 제품으로, 구이 외에도 찌개, 샤브샤브 등 다양한 메뉴에 활용 가능하다. 업진살은 된장찌개·덮밥·숙주볶음 등 여러 요리에 어울린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이달 11일까지 냉동정육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50% 증가했다. 해변 등 휴양지 인근 점포는 일반 매장 대비 2배 이상 매출을 늘었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711데이’를 맞아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는 15일까지 한돈삼겹살·한돈뽈항정 2종에 대해 원플러스원(1+1) 행사를 실시하고 이달 말까지 한돈목살·한돈돌돌말이 상품을 평균 20% 할인한다.
최현지 세븐일레븐 간편식품팀 MD(상품기획자)는 “근거리 생활 쇼핑 문화 확산과 함께 편의점 채널에서의 신선육류에 대한 고객 관심과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가격의 합리성과 구매 편의성을 키포인트로 현대 식생활 문화에 맞는 정육 상품으로 관련 트렌드에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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