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진석 기자]파우(요치·현빈·정빈·동연·홍)가 '인기가요'를 마지막으로 앨범 활동을 끝냈다.
파우는 13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미니 3집 타이틀곡 '다정해지는 법' 무대를 선보이며 활동을 마무리했다.
안정적인 가창력과 화려한 퍼포먼스, 물오른 팬 매너까지 더해진 완성도 높은 무대로 이번 활동의 대미를 장식했다.
지난달 27일 세 번째 미니앨범 '비잉 텐더(Being Tender)'를 발매한 파우는 그간 각종 음악 방송과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유럽 감성의 유스 컬처를 기반으로 리더 요치와 정빈이 전반적인 프로듀싱을 맡아 성숙하고 깊어진 '파우표' 음악을 담았다. 발매 후 꾸준히 입소문을 타며 관심을 모았다.
글로벌 차트에서 주목받고 있다. 아이튠즈 호주·태국·말레이시아 등 7개국 차트에 이름을 올리고 세계 최대 음원 검색 플랫폼인 샤잠(Shazam)에서 '다정해지는 법'이 한국 핫200에 진입하는 등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이 열기는 하반기 아시아 투어로 이어간다.
파우는 소속사 그리드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한 해 동안 웹드라마·O.S.T 제작에 이어 컴백까지 팬들에게 우리만의 색깔이 담긴 음악과 콘텐츠로 소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했다"며 "그 과정에서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을 보내준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팬들과 계속 소통하고 더 많은 음악과 콘텐츠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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