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김지민, 김대희 손잡고 신부 입장 “약속 지켰다” 뭉클한 결혼식

마이데일리
김준호, 김대희, 김지민./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코미디언 김준호, 김지민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13일 박성광은 개인 계정 스토리에 김준호, 김지민 결혼식 현장을 공개했다.

김준호는 1200명의 하객들의 환호를 받으며 주먹을 불끈 쥐고 신랑 입장을 했다.

곧이어 웨딩스레스를 입은 김지민이 김대희의 손을 잡고 등장했다. 김대희는 이날 김지민과의 약속을 지켰다.

김대희는 지난해 12월 한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2017년 지민이 아버님이 돌아가셨다. 당시 나도 발인까지 함께했다. 그때 지민이가 ‘아버지가 안 계시니, 나중에 준호 선배와 결혼하게 되면 신부 입장할 때 꼰대희 형님이 아버지 대신 손을 잡아줬으면 좋겠다’고 하더라. 그래서 그 손을 잡고 오열했다”고 밝힌 바 있다.

김대희, 김지민, 변진섭. /소셜미디어

개그맨 정종철도 소셜미디어에 결혼식 사진을 올리며 “신부 입장. 아빠는 대희옹”이라는 글을 덧붙였다. 이날 가수 변진섭은 축가를 불러 분위기를 더했다.

한편 김준호와 김지민은 2022년 4월 교제 사실을 인정한 후 3년간 공개 열애를 이어오다 오늘(13일)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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