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Z’ 사전예약에 대형가전 할인까지…이마트, 여름 가전 총력전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이마트는 오는 21일까지 삼성전자 신제품 ‘갤럭시Z 폴드7’, ‘갤럭시Z 플립7’ 사전예약과 함께 대형·소형 가전제품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갤럭시Z 시리즈는 이마트 매장에서 행사카드로 전액 결제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256GB 모델 사전예약 시 512GB 모델로 업그레이드되는 ‘더블 스토리지’ 프로모션도 적용된다. 인공지능(AI) 구독 가입 고객에게는 추가 콘텐츠 이용권 등도 제공한다.

오는 15일부터는 사전예약 후 신세계포인트를 적립한 고객이 이마트앱에 응모하면 선착순 1만명에게 이마트 e머니 4만 포인트를 제공한다.

대형가전 할인 혜택도 풍성하다. 이마트는 오는 31일까지 행사카드로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TV 등 대형 가전을 구매한 고객에게 최대 30만원을 할인해주고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80만원 상당 상품권을 증정한다.

오는 24일까지 700만원 이상 구매 후 이마트앱에 응모하면 선착순 1000명에게 이마티콘 30만원권도 추가로 제공한다.

또한 이달 4일부터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을 구매한 고객은 한국에너지공단 환급사업에 따라 최대 30만원의 정부 환급도 받을 수 있다. 환급 신청은 8월 오픈 예정인 한국에너지공단 환급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소형 가전 할인도 진행된다. 오는 21일까지 에어컨(삼성·LG·캐리어) 200만원 이상 결제 시 선착순 1000명에게 이마티콘 3만원권을 증정한다. ‘일렉트로맨 표준형 선풍기’와 ‘신일 탁상용 써큘레이터’는 3~4만원 중반대에 판매한다.

이외에도 ‘폴리나 눈꽃 빙수기’는 행사카드 결제 시 1만5000원 할인하고, ‘신일 제습기(17L)’는 34만원대에 내놓는다. 휴가철에 유용한 제품인 소니 노이즈캔슬링 헤드폰은 3만원 할인하고, 보조배터리와 삼각대 전 품목도 각각 10~20% 할인 판매한다.

이마트 관계자는 “삼성·LG 등 주요 대형가전을 전액 행사카드로 구매하하면 최대 30만원 할인과 함께 구매 금액에 따라 상품권도 추가로 증정한다”며 “에너지 효율 1등급 상품을 연중 가장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