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코미디언 김준호(50)와 김지민(41)이 공개 열애 3년 만에 결혼식을 올린다.
13일 방송가에 따르면, 김준호와 김지민은 이날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사회는 김준호와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 ‘신발 벗고 돌싱포맨’ 등에 함께 출연한 그룹 룰라 출신 이상민이 맡는다. 축가는 가수 거미와 변진섭이 부를 예정이다.
김준호는 “예상 하객 수만 무려 1,200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두 사람의 자녀 계획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준호는 지난 5월 유튜브를 통해 “지민이랑 나랑 ‘지민이 닮은 딸을 한 명 낳자’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또한 지난 4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장동민이 “형은 올해 애를 가져야 하고, 내년에 낳아야 돼! 애가 대학 갈 때 형은 70대야!”라고 말하자, 김준호는 “그래도 80보다는 낫지?”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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