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배우 공효진이 뉴욕에서 여유로운 일상을 공유하며 반가운 근황을 전했다.
공효진은 지난 10일 자신의 SNS에 별다른 설명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뉴욕 거리를 배경으로 등이 깊게 파인 파격적인 디자인의 원피스를 입고 여유롭게 산책을 즐기고 있다. 특히 늘씬한 실루엣과 자신감 넘치는 포즈는 모델같은 아우라를 한껏 발산하며 감탄을 자아냈다.

공효진의 세련된 패션 감각 역시 눈길을 끈다. 내추럴한 헤어스타일과 미니멀한 스타일링은 도회적인 분위기를 완성하며 뉴욕의 감성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졌다. 꾸미지 않은 듯 자연스러운 모습 속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여기에 레드 컬러의 플랫슈즈와 라탄백으로 여름 감성을 한 스푼 더했다.
공효진은 2022년 10월, 10세 연하의 싱어송라이터 케빈오와 결혼했다. 이후 남편이 입대한 뒤 한동안 국내에 머물렀으며 케빈오가 지난달 전역한 후에는 뉴욕에 위치한 신혼집으로 함께 떠났다.
최근 온라인상에서는 공효진의 장기 체류를 두고 '미국 이민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공효진은 한 인터뷰에서 "누구나 꿈꾸는 삶이 있다. 여기서 반 살고, 저기서 반 살고, 그렇게 지낼 수 있는 게 내가 오래전부터 꿈꿔온 삶이었다"며 "미국 비자도 없다. 90일 이상 머물 수조차 없다"고 직접 해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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