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라라♥손민수, 쌍둥이 임신 제주도 태교여행 'God bless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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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라라와 손민수가 제주도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 임라라 SNS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코미디언 부부 임라라와 손민수가 쌍둥이 임신 후 제주도로 태교 여행을 떠났다.

9일 임라라는 자신의 SNS에 "임신 준비할 때부터 임신 성공하면 태교여행은 꼭 하와이로 가고 싶다고 했었는데 둥이 당첨되면서 제주도로 급하게 왔…오늘 제주도 태교 여행 영상 업로드 기념으로 색달해수욕장에서 찍은 라라 최애 비하인드 사진 대방출♥"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임라라와 손민수가 제주도로 태교 여행을 떠났다. / 임라라 SNS

사진 속 임라라와 손민수는 얼굴을 맞대고 해변 한가운데서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두 사람은 아기 신발을 들고 초음파 사진과 임신 테스트기를 품에 안고 있다. 또 손민수는 임라라의 볼에 뽀뽀를 하는가 하면 모래사장 위에 'TWINS'라고 적고 나란히 아기 신발을 올려놔 눈길을 끌었다.

임라라와 손민수가 해변에 아기 신발과 임신 테스트기를 올려두고 사진을 찍고 있다. / 임라라 SNS

두 사람은 서로 만났을 때 2014년부터 현재 2025년까지 쭉 숫자를 모래사장에 적었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너무 예쁘겠다", "임라라 임산부 중 가장 예뻐요", "두 사람 행복해 보인다", "아빠 닮았으면 진짜 예쁘겠다", "점점 더 사랑스러워진다", "1호가 될 순 없어 잘 보고 있어요", "행복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튜브 '엔조이커플'에서 두 사람은 제주도 여행을 영상으로 남겼다. 임라라는 "입덧이 끝나려면 멀었지만 어떻게든 먹을 것. 그래도 기분이 좋다. 그제부터 입덧이 심했는데 어제부터 조금 괜찮다"라고 말했다. 비행기에서 입덧 증상이 온 임라라는 가슴을 두드렸고 손민수는 옆에서 안타깝게 쳐다봤다.

입덧하고 세 달 동안 삼겹살을 한 번도 안 먹었다던 임라라는 이날 저녁 식사로 흑돼지를 먹었다. 임라라는 평소와 달리 입덧이 오지 않아 행복해했다. 다음 날 두 사람은 우럭조림 맛집에 찾아갔고 부부를 알아본 식당 관계자는 새우튀김을 서비스로 줬다. 임라라는 감동의 눈물을 흘리며 "아기 임신했다고 주셨다. 작은 건데 감동적이다.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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