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 신입 센터백, '새로운 리더, 클럽월드컵 활약 긍정적' 호평…'김민재는 더 이상 필요 없을 것' 막말

마이데일리
요나단 타/게티이미지코리아요나단 타/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 센터백 요나단 타의 클럽월드컵 활약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독일 매체 아벤트차이퉁은 9일 '요나단 타는 계약 만료 후 모나코로 이적한 다이어의 대체자로 활약할 예정이다. 센터백 추가 영입이 진행 중이지만 여러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요나단 타는 클럽 월드컵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요나단 타는 5경기 만에 확실한 수비 리더로 자리매김하며 수많은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는 뜻을 나타냈다.

이 매체는 '김민재는 아킬레스건 부상에서 회복 중이다. 클럽월드컵이 열린 미국에서 팀 훈련에 합류했다'면서도 '김민재는 더 이상 필요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에 대한 이적 제안을 받아들일 것'이라고 언급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최근 수비수 영입설이 이어지고 있다. 독일 매체 스폭스는 8일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의 후임자 영입을 집중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와의 이별이 현실화될 경우 후임자를 영입하기 위해 물밑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며 '바이에른 뮌헨은 첼시의 베이가에게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스카우터들은 몇 주 동안 베이가를 지켜봤다'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바이에른 뮌헨의 베이가 영입 여부는 전적으로 김민재의 미래에 달려있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 내부에서 이적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몇 주 동안 AC밀란과 PSG가 김민재를 지켜보고 있다는 루머가 있었다. 사우디아라비아 클럽 이적 가능성 추측도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베이가는 센터백과 윙백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수비형 미드필더로도 활약한 경험이 있다.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A매치 5경기에 출전한 베이가는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베이가는 2022-23시즌 아우크스부르크에서 임대 활약을 펼쳐 분데스리가에도 익숙하다'는 뜻을 나타냈다.

발롱도르 수상 경험이 있는 바이에른 뮌헨 레전드 마테우스는 9일 DAZN을 통해 "바이에른 뮌헨은 너무 많은 찬스고 골을 허용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항상 4-2-3-1 포메이션을 사용했지만 거리를 둬야 한다"며 "백스리는 바이에른 뮌헨의 전술을 아니지만 수비에 안정성을 더할 수 있다. 요나단 타는 레버쿠젠에서 백스리에서 활약해 익숙하다. 요나단 타가 중앙에서 뛰고 우파메카노가 오른쪽에서 뛰고 스타니시치나 이토가 왼쪽에서 뛸 수 있다"고 언급했다.

김민재와 바이에른 뮌헨 동료/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바이에른 뮌헨 신입 센터백, '새로운 리더, 클럽월드컵 활약 긍정적' 호평…'김민재는 더 이상 필요 없을 것' 막말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