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3'(이하 '스우파 3')에 출연하고 있는 일본 오사카 오죠 갱 크루의 멤버 쿄카의 반전 과거가 밝혀졌다.
댄서 쿄카는 '스우파 3'를 통해 19만명 수준이었던 SNS 팔로워가 방송 후 75만을 돌파하며 해외 팬뿐 아니라 국내 팬들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팬들 사이 쿄카의 의상부터 소품, 화장법까지 따라 하며 그가 입었던 의류 브랜드도 한층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영향력이 커진 댄서 쿄카의 과거 10대 시절 사진이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며 눈길을 끌고 있다. 10대 때 쿄카는 지금과 많이 다른 모습으로 여성스러운 레이스가 달린 하얀색 원피스를 입고 수줍은 미소를 짓고 있다. 공주풍 퍼프소매에 긴 생머리까지 하고 있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귀여우면서 사랑스럽기까지 한 그의 외모는 지금 센언니 힙합 스타일과 상반됐고 다양한 액세서리를 착용해 로맨틱한 분위기마저 자아냈다. 그러나 장난기 가득한 표정과 당당한 자태는 지금과 똑같아 감탄을 자아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힙합 걸 어디 가고", "여성스럽게 입어도 예쁘네", "댄서도 여자이니까", "어릴 때 장난꾸러기였네", "귀엽다", "요시다 치즈루 같다", "시스타 보라 닮았네", "타고나길 예쁘네", "쿄카 생각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우파 3'에서 쿄카는 잿빛 립스틱을 바르고 거친 발언을 해 '가장 센 언니'로 부각됐지만 세계 정상급 힙합 댄스 실력이 알려지며 다양한 팬층이 형성된 것이다. 팬들 사이에서는 '쿄카에게 중독됐다', '쿄카인 중독'이라는 말까지 등장했다.

한편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세 번째 시리즈로 화제성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는 '스우파 3'가 OTT 비드라마 부문 화제성 순위 5주 연속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허니제이, 모니카, 립제이, 아이키, 리헤이, 효진초이, 가비, 노제, 리정이 함께 있는 팀 '범접'부터 미국 '모티브', 일본 '오사카 오조 갱', 'RH 도쿄', 호주 'AG Squad', 뉴질랜드 '로얄 패밀리' 크루가 출연해 4개의 메인 미션과 세미파이널, 파이널로 구성된 단계별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3'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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