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가수 정동원의 따뜻한 나눔이 7월에도 이어졌다.
(재)한국소아암재단은 정동원의 팬들이 선한스타 6월 가왕전에서 획득한 상금 70만 원을 소아암·백혈병·희귀난치질환 환아들의 긴급치료비로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아암 환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자 하는 정동원과 팬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이뤄졌다. 기부금은 입원비, 약제비, 치료 관련 부대비용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정동원은 선한스타 내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팬덤 ‘우주총동원’과 함께 지속적인 기부와 선행을 실천해오고 있으며, 이번 기부를 포함해 선한스타를 통해 전달된 누적 기부금은 총 4,941만 원에 달한다.
홍승윤 한국소아암재단 행정이사는 “정동원 님의 꾸준한 기부는 단순한 후원을 넘어, 환아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하는 큰 울림이 되고 있다. 오랜 시간 이어진 진심 어린 나눔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재)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국내 소아암·백혈병·희귀질환 아동을 위한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 정서적 돌봄 등 다양한 복지 사업을 통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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