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빌’ 마이클 매드슨 사망, “사인은 심부전”[해외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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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매드슨./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지난 3일 67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난 할리우드 배우 마이클 매드슨의 사인은 심부전으로 밝혀졌다.

뉴욕포스트는 8일(현지시간) “개인 심장 전문의는 전설적인 배우가 심부전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그의 의사는 심부전이 사망 원인으로 기재될 것이며, 심장 질환과 알코올 중독도 기여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확인했다.

앞서 매드슨은 지난 3일 아침 캘리포니아 말리부에 위치한 그의 집에서 의식 없는 상태로 발견되었다. 범죄 혐의는 발견되지 않았다.

매드슨은 수년간 알코올 중독으로 고통받았지만, 스타와 가까운 소식통들은 그가 갑작스러운 사망 전에는 금주 상태였다고 전했다.

내부 관계자들은 TMZ에 “매드슨이 금주에 대한 일관되고 용감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수년간 재활 시설을 드나들며 “지속적으로” 중독을 통제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덧붙였다.

한편 매드슨은 1980년대 초부터 배우로 활동하며 300여편의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했다.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저수지의 개들’에서는 미스턴 블론드 역을, ‘킬빌’에서는 복수의 대상 중 한 명인 버드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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