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도시 부여] '규암누리센터' 개관식 개최…주민 중심 생활거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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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규암누리센터' 개관식 개최…주민 중심 생활거점 조성
■ "부여군 농산물 GAP 인증교육으로 더 안전하게!"

 

[프라임경제]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8일 규암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규암누리센터' 개관식을 규암면 외리 209-10 일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2017년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선도지구)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80억원을 투입, 2024년 1월 착공을 시작해 12월 준공을 완료했다.

규암누리센터는 지역주민의 소통과 여가생활을 위한 회의실, 마을학교, 요리교실, 마을카페, 공동육아나눔터, 주차장 등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됐다. 이를 통해 규암면 중심지 기능 강화와 배후마을 주민을 위한 생활서비스 공급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관식은 규암면 주민자치회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축사, 감사패 수여,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되며 지역 주민과 관계자들이 함께 축하의 뜻을 나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규암누리센터는 규암면의 문화·복지 거점공간이자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지역공동체 회복과 규암면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부여군 농산물 GAP 인증교육으로 더 안전하게!"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난 7일 부여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2025 농산물우수관리(GAP)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고, GAP 인증 확대를 통해 부여 수박·멜론·포도·왕대추 등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교육은 부여군 규암농협 유통센터 공선회 회원들과 GAP 인증을 희망하거나, GAP 기준에 따라 농산물을 생산·관리하고자 하는 농업인, 그리고 인증 갱신을 앞둔 재배 농가 등 14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고, 
조인준 생명농업팀장이 'GAP 기준 및 인증제도'를 설명하며, 농업인들의 이해를 도왔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대환)는 "이번 교육을 통해 부여군 농산물의 안전성과 품질을 높이는 것은 물론, 소비자의 신뢰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GAP 인증 확대와 지속적인 농업인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GAP 인증은 농산물의 생산·수확·포장·유통 등 전 과정에서 위해요소를 관리함으로써 안전성을 확보하는 제도로, 농업인의 품질 관리 능력을 높이고 농산물 유통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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