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용인미르스타디움 김건호 기자] 한국이 후반 초반 터진 김주성의 득점으로 격차를 더 벌렸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7일 오후 8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풋볼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중국과의 첫 경기에서 2-0으로 앞선 후반 10분 김주성의 득점으로 3점 차를 만들었다.
한국은 전반 7분과 20분에 터진 이동경과 주민규의 득점으로 기분 좋게 2-0으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쳤다. 하지만 계속해서 중국을 위협했다.
후반 9분 문선민이 얻은 프리킥을 박진섭이 키커로 처리했다. 날카로운 슈팅을 때렸다. 얀준링 골키퍼의 선방이 나왔다.
하지만 이어진 코너킥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이동경이 올린 공을 박승욱이 헤더로 돌려놓았다. 골문 앞에 있던 김주성이 중국 수비수와의 경합에서 승리하며 밀어 넣었다.
한국은 김주성의 득점으로 격차를 벌리며 승기를 좀 더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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