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효민이 워터밤 축제의 주인공으로 우뚝 섰다.
효민은 7일 자신의 SNS에 “워터밤 X 효민”이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효민은 알록달록한 그라데이션 튜브톱 의상을 입고, 대형 워터건을 든 채 수천 명의 관객이 운집한 워터밤 행사장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과감하게 드러낸 어깨와 잘록한 허리 라인이 강조된 의상은 시원한 여름 분위기와 완벽한 조화를 이뤘다.
특히 유부녀가 된 이후에도 전혀 흔들림 없는 효민의 과감한 패션 감각은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끌어냈다. 누리꾼들은 “결혼했어도 여전히 핫하다”, “워터밤 여신 강림”, “효민이 워터밤 다 씹어먹었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열광했다.
효민은 2009년 그룹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크라이 크라이’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활발한 음악 활동뿐만 아니라 예능, 패션, 유튜브 등 다방면에서 자신만의 브랜드를 구축해왔다.
지난 4월 6일, 효민은 서울 신라호텔에서 10살 연상의 금융업계 종사자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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