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파라과이 신예 레온을 영입해 전력을 보강했다.
맨유는 5일 레온 영입을 발표했다. 맨유는 '레온은 지난 4월 18세가 됐고 떠오르는 유망주로 1군팀과 아카데미의 지원을 받게될 것'이라고 전했다.
영국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레온의 이적료는 330만파운드에 합의됐다. 옵션까지 포함하면 700만파운드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맨유 합류를 확정한 레온은 "설명할 수 없는 감정이다. 정말 많은 것을 느꼈고 행복하다. 나에게 기회가 왔고 기회를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나는 프로다. 빨리 적응해야 한다"며 "기후와 언어 등 모든 것에 적응해야 한다. 나는 스스로에게 매우 큰 자신감이 있다. 맨유와 함께 정상에 오를 것이다. 나는 성공할 수 있는 믿음이 있다"는 소감을 전했다.
맨유는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쿠냐를 영입한데 이어 레온을 영입해 두 번째 영입을 확정했다. 레온은 지난해 파라과이 명문 세로 포르테뇨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세로 포르테뇨에서 파라과이 프리메라리가 디비전 31경기에 출전하며 경험을 쌓았다. 레프트백 레온은 올해 파라과이 20세 이하(U-20) 대표팀에서 9경기에 출전한 유망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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