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독박즈'가 7월 13일 결혼을 앞둔 김준호를 위해 '신랑 조기 교육'을 해주며 '절친 케미'를 발산한다.
5일 방송되는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4'에서는 일본 오키나와로 떠난 김대희x김준호x장동민x유세윤x홍인규가 미식의 성지인 '야타이무라' 포장마차 거리에서 김준호의 '총각파티'를 열어주는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오키나와 특산물로 만든 '안주 풀세트'와 맥주를 즐기던 '맏형' 김대희는 "지금 이 자리가 준호가 총각으로 보내는 마지막 파티잖아"라며 운을 뗀다. 이에 장동민은 "그래서 우리가 부부끼리 결혼 후에 하면 안 되는 말이나 행동을 알려주자"라고 '신랑 조기 교육'에 나선다.
그러자 '유부남 선배' 유세윤은 "상대방 앞에서 한숨 쉬는 것 금지!"라고 조언하고, 장동민은 "상대가 나와 다르다고 해서 바꾸려 하면 안 된다. 다름을 무조건 인정해야 한다"라고 덧붙인다. 김준호는 "안 그래도 여동생이 일단 아내를 부를 때 '야, 너, 쟤'처럼 한 글자로 부르면 안 된다고 해서…"라며 주위의 조언을 되새기고 있음을 알린다.
반면 홍인규는 "우리가 아무리 얘기해줘 봤자 모른다. 경험해 봐야 안다"라고 하는데, 김대희는 "그러고 보니 준호는 이미 한번 경험을 해봤잖아. 아예 모르진 않지~"라고 예리하게 받아친다. 김준호는 머쓱해하면서도, "내가 오히려 네 사람에게 조언을 해줘야 한다"며 '한 번 다녀온 남자'의 '또또 신랑'이 안 되는 법을 알려주려 해 '웃픔'을 자아낸다. 급기야 그는 "일주일에 한 두 번은 의무적으로…"라며 의미심장한 멘트를 해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과연 김준호가 밝힌 '또또 신랑'이 안 되는 법이 무엇일지 관심이 치솟는 가운데, 이들은 '아내 문자 게임'으로 '야식비 독박자'를 정하기로 한다. 모두가 '아내가 좋아하는 색깔 맞히기'를 '문자 메시지' 주제로 하기로 하고, 자신이 예상한 답과 아내의 답장과 맞혀 보는데, 김준호는 "지민이가 핑크를 좋아했나?"라며 '독박 선두권'으로서 긴장감을 드러낸다.
'니돈내산 독박투어4' 6화는 5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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