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의 공격진 변화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영국 풋볼런던은 3일 '토트넘의 프랭크 감독이 꿈꾸는 공격진이 있다. 텔을 완전 영입했던 토트넘은 음뵈모나 에제 같은 선수들을 영입할 가능성이 주목받았지만 놓칠 가능성이 높다. 최근에는 웨스트햄 공격수 쿠두스 영입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쿠두스는 프랭크 감독에게 다양한 옵션을 제공할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벨리스와 브리안 힐은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 경험을 쌓기 위해 지난 시즌 임대됐던 양민혁과 랭크셔는 다시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며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있는 선수들에 대해 언급했다.
풋볼런던은 토트넘의 2025-26시즌 공격 옵션에 대해 스트라이커로 솔랑케, 히샬리송, 스칼렛이 기용될 것으로 점쳤다. 또한 왼쪽 측면 공격수로는 손흥민의 이름을 제외한 채 텔, 솔로몬, 무어가 포진할 것으로 예측했다. 오른쪽 측면 공격 옵션으로는 쿠두스, 브레넌 존슨, 오도베르를 지목했고 공격형 미드필더를 맡을 선수로는 쿨루셉스키, 매디슨, 돈리를 언급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과 양민혁 모두 다음 시즌 토트넘의 공격 옵션에 포함되지 않을 것으로 예측했다.
토트넘의 새 시즌 선수 구성에 대한 다양한 전망이 이어지는 가운데 영국 스퍼스웹은 2일 '프리시즌이 다가오면서 프랭크 감독은 선수단을 면밀히 평가해 자신의 계획에 맞는 선수와 방출할 선수를 결정할 뿐만 아니라 여름 이적 시장에서 클럽이 어떤 부분을 강화해야 할지 파악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스퍼스웹은 '손흥민은 토트넘과의 계약 마지막 시즌을 앞두고 현재까지는 재계약 징후는 없다'면서도 '프랭크 감독은 손흥민과 함께하는 것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냈다. 프랭크 감독은 손흥민에게 토트넘에 남는다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또한 '손흥민이 토트넘에 복귀하면 핫스퍼웨이에서 프랭크 감독과 먼저 만날 예정이다. 손흥민과 프랭크 감독은 결정을 내리기 전에 미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것'이라며 '토트넘은 손흥민의 미래와 관련한 핵심 결정을 하면서 존중감이 가득한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영국 런던풋볼은 지난달 양민혁에 대해 언급하면서 '토트넘은 어린 윙어를 성장시키는 방법을 알고 있고 토트넘의 스타에게는 좋은 징조다. 토트넘의 프랭크 감독은 토트넘 첫 시즌에 유망주 양민혁에게 특별한 대우와 함께 높은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고 예측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은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스리그 복귀를 앞두고 여름 이적 시장 선수 영입에 집중하고 있다. 이적 시장이 마감되고 본격적으로 시즌이 시작되면 프랭크 감독은 양민혁을 예의주시해야 할 것'이라며 '양민혁은 지난 1월 QPR에 임대되어 챔피언십 14경기에 출전해 2골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양민혁은 챔피언십에서 큰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희망찬 순간들도 있었다. 양민혁은 QPR 데뷔전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는 뜻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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