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소식] 여미전 위원장·김학서 부위원장 선출 "시민 삶에 실질적 도움 되도록 책임감으로 예산 심의에 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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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미전 위원장·김학서 부위원장 선출 "시민 삶에 실질적 도움 되도록 책임감으로 예산 심의에 최선 다할 것"
■ 퇴직 소방공무원 특수건강진단 지원 방안 논의


[프라임경제] 세종시의회(의장 임채성)는 제4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임기 2025년 7월1일~2026년 6월30일)를 구성하고, 1일 제98회 정례회(폐회중)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8차 회의에서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했다.

위원장에는 여미전 의원(비례대표, 더불어민주당)이, 부위원장에는 김학서 의원(전의·전동·소정면, 국민의 힘)이 선출됐다.

여미전 위원장은 선출 직후 "갈수록 녹록지 않은 재정 상황 속에서 위원장을 맡게 되어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위원님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내실 있는 예산 심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한, "예산은 시민의 삶과 직결된 시정 운영의 핵심"이라며 "시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만큼 한 푼의 예산도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꼼꼼히 점검하고, 시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예산 편성과 집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부위원장으로 선출된 김학서 의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위원장을 잘 보좌하고, 위원님들과 함께 예산을 면밀히 심사하여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세종시의회 제4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여미전 위원장, 김학서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광운, 김현옥, 김효숙, 박란희, 안신일, 유인호, 홍나영 의원 총 9명으로 구성되었으며, 향후 1년간 세종시청과 교육청의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6년도 예산안 등을 심사할 예정이


■ 퇴직 소방공무원 특수건강진단 지원 방안 논의
교육안전위, 건강권 보장 위한 제도적 개선 의지 표명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위원장 윤지성)는 1일 세종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세종소방노조 및 소방본부 관계자들과 함께 퇴직 소방공무원의 특수건강진단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교육안전위원회 위원 4명과 세종소방노조, 소방본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현장 중심의 위험 직무에 종사했던 소방공무원이 퇴직 후에도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세종소방노조는 "소방공무원은 유해 물질에 상시 노출되는 직무 특성 때문에 재직 중 특수건강진단을 받지만, 퇴직 이후에는 관련 지원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다른 직종에 비해 평균 사망 연령이 낮은 점을 고려할 때, 퇴직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서는 관련 입법 추진 현황도 공유됐다. 진성미 국회의원이 대표발의한 '소방공무원 특수건강진단 관련 법률 개정안'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계류 중이며, 해당 법안이 통과하면 퇴직 소방공무원에게 10년간 특수건강진단을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된다.

아울러,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지난 4월15일 제3차 임시회를 통해 관련 개정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하는 공동성명을 채택한 바 있다.

교육안전위원회는 간담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소방공무원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실질적인 제도 개선과 지원 방안 마련을 적극 검토해 나갈 방침이다.

윤지성 교육안전위원장은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방공무원의 복지 향상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교육안전위원회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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